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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 16~17cm, 구슬 1cm, 십자가 1.8x0.6 cm(밴딩)
유창목 묵주팔찌입니다.
은 99.9% 구슬과 유창목의 세련된 만남~
어디서도 만날 수 없는 정성 담긴 묵주입니다.
선물용으로도 좋습니다.
구슬 한 알 한 알 수작업으로 무척 수공이 많이 듭니다.
목걸이 10개쯤 만드는 것 정도로 시간과 수공이 많이 들지만 어디서도 만날 수 없는 특별함에 만족도 높은 아이템입니다.
이번 묵주는 둥그스레하게 다듬은 유창목입니다.
완전한 구가 아니라 약간 도토리처럼 살짝 깁니다.
유창목은 좋은 성분이 나오는 유일한 나무이기에 어떠한 마감도 하지 않았습니다.
기도를 많이 하면..자연적인 광이 올라오겠죠.
세상에서 가장 좋은 오일은 세월을 함께한 손기름이라고 합니다 ^^
드라마 `일리있는 사랑"`서 유창목을 설명하는 대사가 있더군요 ^^..
"상처를 치유는 나무, 생명나무, 녹색심장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는 신비의 나무 유창목 목걸이!"
저희 설명대로 상처를 치유하는 나무,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나무, 구하기 어려운 나무, 가구는 천만원을 넘는다는 나무로 소개되었죠.
은은한 아로마 향이 나오며, 몸에 지니고 다니기만해도 몸에 좋다고 하는 나무입니다.
나무을 자르면 노란색이지만 햇빛에 놓아두면 초록색으로 변합니다.
많은 나무를 봐 왔지만..유창목의 색변화는 놀랍습니다.
하루 햇빛 노출로 초록색이 올라왔는데요. 착용하다보면 좀 더 진해집니다.
색도 초록이지만 향도 우리가 피우는 향과 비슷한 향 입니다.
섬유조직이 엇갈리면서 빗살무늬로 아주 조밀하죠.
음핑고, 스네이크우드처럼 나무결이 전혀 만져지지않는 무겁고 단단한 수종입니다.
유창목은 좋은 성분이 계속 나와야 하기에 오일을 바르지 않습니다.
오로지 샌딩만으로 맨질한 광을 내며 보호를 위해 천연왁스만 살짝 마감해 줍니다.
샌딩만으로 광을 낸다는 것은 상당히 손이 많이가고 정교한 작업이지만
샌딩 광 작업이 끝나면 나무 자체가 특별한만큼 오일을 바른 일반 나무보다도 더 광이 납니다.
너무 단단하고 유분이 많아 제작은 어렵지만 만들면서도 향을 맡으면... 기분이 차분해 집니다.
개인적으로 차분해지는 향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