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 소장품 벽조목 아래 부분에서 작업된 벽조목 목걸이입니다.
박쥐를 닮아서 실제 본 분들은 박쥐 벽조목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벼락을 맞을 경우 대추나무는 그대로 사는 경우, 일부만 죽이고 살아내는 경우, 죽는 경우가 있고, 물론 나무이기에 오래 살다가 후에 고사되어 죽는 경우도 있습니다.
벼락을 맞아 죽은 경우든 그 후 세월에 죽은 경우든,
나무가 고사되어 죽은 후 방치하면 이렇게 뼈다귀처럼 심재의 강한 부분만 남고 변재는 삭아 사라지게 됩니다.
오래전 두려움에 벼락을 맞은 나무는 쉽게 잘라내지 못했기에 심재만 남은 벽조목이 간혹 있었고 그런 오래전 오래된 소장해두었던 벽조목입니다.
그래서 뼈다귀처럼 강한 부분만 남은 벽조목이며 그 아래에서 만들어 내었습니다.
나무 자체가 뿜은 포스가 전해지리라 생각듭니다.
이 벽조목을 그대로 구입 원하신 분이 계시지만, 작품에 꼭 활용할 내추럴의 미가 많기에 소장한 벽조목입니다.
밑부분에서만 일부 작업 후 다시 소장해 둘 벽조목입니다.
두께 0.8, 폭 1,1, 길이 3.3센티.
위의 벽조목 원목에서 제작된 목걸이입니다.
검은 상처에서 붉어지는 그라데이션 컬러톤이 아름답습니다.
그 위로 한줄의 홀로그램 포인트.
상처 부위의 짙은 색감도 매력 있습니다.
앞면은 내추럴 매력이 있고, 뒷면으로 심플하게 착용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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