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께 ~1.2, 폭 ~1.2, 길이 3.8센티.
특별한 부분입니다.
길게 설명은 어렵고 원목으로 벼락이 맞아 전기가 가지까지 타고 들어가는 경우 발생하는 현상이라는 설이 유력한 부분으로 흔히 열꽃이라고 말하는 부분입니다.
그런데 그 부분은 대체로 큰 가지이기에 목걸이를 만들 수 없기에 간혹 그 일부를 담아서는 선보였습니다.
또 그 부분은 대부분 심한 상처나 크랙으로 목걸이를 만들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작으면서 목걸이로 전체를 담을 수 있는 경우나 모양은 거의 없고, 그 부분을 살려 목걸이를 만들 수 있는 상태도 드물기에 처음으로 작업되었습니다.
이 부분 주위의 여러 문제들로 목걸이가 가능한가를 화석을 캐 듯 털어내며 고민한 부분입니다.
또 언제 이런 부분 작업이 가능한 벽조목이 있을지 알 수 없는 특별한 부분입니다.
그 열꽃 자체가 목걸이로 이쁜 형태와 크기로 있어서 가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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