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께 0.8, 폭 0.9, 길이 4.2센티.
밑면 수십년 전 나무를 제재한 톱날 자국을 살리면서
바디는 심플하게 다듬은 침수 벽조목 목걸이입니다.
오랜만에 침수 확인 벽조목 선보입니다.
미니 사이즈로 데일리 목걸이로 착용하기 좋습니다.
사이트나 블로그 채널 등에 여러번 설명드렸 듯
물에 가라앉아야 진품이라는 것은 틀린 말이라고 설명드렸었습니다.
벽조목마다도 다르고, 같은 벽조목이라도 부위마다 다릅니다.
진품 벽조목 하나의 원목 안에서도 가라앉는 부위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습니다.
반대로 가품은 모두 가라앉습니다.
그렇기에 더욱이 침수로 진품여부를 판별하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물에 가라앉아야 더 좋은 벽조목이라는 말도 성립이 되지 않습니다.
색이 밝아서 물에 가라앉지 않을거 같은 부분도 가라앉고
어두워서 물에 가라앉을거 같은 부분도 뜨기에 색으로도 구별 할 수 없고,
구별 자체가 무의미합니다.
수십 수백년 된 벽조목을 무의미하게 침수 테스트를 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침수 벽조목을 선호하는 분도 계시기에
오래 전 테스트 완료 후 소량 선보였던
침수 벽조목 덩어리에서 작업 된 벽조목에서 선보이는 부분입니다.
벽조목 중에서 짙은 초코톤 벽조목 입니다.
침수목이 확인해 두었던 것이라서 침수목이라고 설명드리는 것 일 뿐,
침수목 표기가 안된건 하나하나 물에 담그지 않았을 뿐 입니다.
꼭 침수목 벽조목을 소장하고 싶은 분께 추천합니다.